2014년 2월 27일 목요일

교육 - 라이팅 - 책을 읽고 요약하는 Book Summary 능력 강화를 위한 Story Mountain

책을 읽는 건 쉬운데 읽은 내용을 짧은 글로 요약한다는 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함께 책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가 도와주는 것도 어렵구요.. 


저희 3학년짜리 딸은 숙제로 매주 책을 읽고 북 리포트 써야 하는데요, 첫째 문단은 항상 줄거리를 써야 해요.  그런데 쓰다보면 처음 부분은 길고 클라이막스 정도로 가면 아주 힘이 없어지는 용두사미형의 글쓰기가 대부분이에요. (중간 정도 가다보면 써머리가 너무 길다는 걸 깨닫고 급히 마무리 하는 듯 ㅋㅋ) 


그래서 사용하는 것이 이런 스토리맵인데요 여러가지 형태가 있지만 소설을 읽고나서 정리하는데는 개인적으로 이 맵에 가장 마음에 들어요.

보통 Once upon a time, One day, Unfortunately, Luckily, Finally의 패턴을 따르면 나름 괜찮은 써머리가 되는 것 같아요.

1. Beginning: 캐릭터나 세팅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이죠. 
 (Once upon a time, 옛날 옛날에 콩쥐네 가족이 시골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2. Build-up: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 실마리가 전개되는 부분
(One day, 그런데 어느날, 엄마가 죽고 새엄마가 들어왔다)

3. Problem or Dilemma: 클라이막스 부분
(Unfortunately, 안타깝게도 새엄마는 콩쥐를 엄청나게 괴롭혔다. 그래서 콩쥐에게 하기 어려운 일을 맡겼다. 콩쥐는 밑빠진 독에 물을 길어 넣기도 하는 등의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4. Resolution: 사건의 해결 부분
(Luckily, 다행히도 콩쥐는 어려움을 이기고 왕자님을 만났다)

5. Ending: 마지막 결말
(Finally, 그리고 
마침내 콩쥐는 왕자님과 행복하게 살았다)


이 형식을 따라 몇 번 써머리를 쓰다 보면, 머리 속에서 이 그림을 연상하면서 
나중에는 이 맵 없이도 저절로 자연스러운 써머리를 쓸 수 있게 된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