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일 토요일

수학 경시대회 - 매쓰 카운트 (중학생을 위한 대표적인 수학 경시대회)


오늘은 제가 사는 일리노이주에서 중학생 수학 경시대회로는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MathCounts Chapter 가 열린 날이에요.


아래 사진은 2010년 수상자들이라고 하네요. 백악관에 가서 오바마를 만나고 왔대요^^



매쓰카운트에는 보통 250,000명의 아이들이 참가하구요, 중학교에 적을 둔 6, 7, 8학년이 참가할 수 있어요.

레벨은 4 단계: 학교 (11월 - 2월) -> 챕터(2월) -> 스테이트 (3월) -> 내셔널 (5월)

이 경시대회는 각 학교에서 4명이 팀이 되어 팀자격으로 출전하고, 그 4명과 추가 6명을 뽑아 모두 10명의 학생이 개인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어요. 그러니 팀자격으로 출전하는 아이는 팀으로, 또한 개인으로 출전하게 되는 거죠. 챕터에서는 1등 팀과 개인 1, 2 등 (1등 팀에 들어있지 않은 경우) 함께 스테이트 대회로 출전이 가능해요. 그러니까, 최대 6명이 출전을 하게 되요. 하지만 지역 코디네이터의 권한으로 좀 더 많은 팀이 스테이트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스테이트에서는 최고 점수를 받은 개인 4명과 우승팀의 코치가 내셔널에 진출해요. 물론 비행기 표 등도 제공되구요. 내셔널에서 이기면 메달, 트로피는 물론 칼리지 스칼라쉽을 받는다고 하네요. 대통령도 만나구요.

이런 글을 쓰다 보면 우리 아이가 이런 자리에 서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하게 되요. 근데 챕터에만 나가도 너무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보다보면 정말 좌절하고 돌아오게 된다는... 아무리 수학을 잘해도 그냥 실력만 믿고 나간다면 스테이트 참여 이상은 가기 어려울 것 같구요, 정말 열심히 연습문제 풀어보고 경시대회 문제들을 많이 연구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스테이트만 참여해도 아주 자랑스러울 거예요^^

문제형식은 어떨까 궁금하시죠? 보통 3 시간이 걸려요. 시험은 여러가지 형태가 모여있는데요. AMC와는 달리 모두 주관식이에요.

Sprint: 30문제, 40분 (총 30점)
Target: 8 문제-2문제에 6분씩 4번에 걸쳐 치뤄지며 문제당 2점 (총 16점)
Team: 10문제, 20분 (문제당 2점)
Countdown: 탑 10명 (계산기 없이 푸는 스피드 퀴즈)

점수계산
개인점수: Sprint 30점, Target 16점으로 만점은 총 46점
팀 점수: 팀에 출전한 개인 점수의 합을 4로 나눈 후 Team 라운드의 점수 합산
카운트다운의 경우 개인점수를 기준으로 탑 10명이 참여할 수 있고 다른 시험과 별개로 따로 점수를 매겨서 상을 줘요.

그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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